신입사원의 일상 일기

원래 티스토리에 일기를 쓰긴 하지만,
워낙 개인적인 내용이라 비공개로 포스팅한다.

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사진첩 보면서 일상을 공유해보고자 공개로 올린다 : )
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그냥 올리고 싶다..... 내 블로그니까

우리 회사는 기본급 외 성과급을 1월 7월 9월 세번 나눠서 준다
이번달은 신입사원 되고 나서 처음으로 받는 인센티브! !
이를 기념하고자 가든파이브가서 쇼핑을 했는데
마침 슈펜 세일기간이라 필요하던 샌들을 샀다.
싸지만 올 여름을 보내기엔 충분히 예쁘다 후후

이직하고 신입사원 9개월차다.
최근 한 사업때문에 야근을 좀 했었다.
한가할 때는 좋은 프로젝트 좀 받고 싶다 하다가도
이렇게 사업때문에 정신없어 하는 거 보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다고 생각한다..

우리 회사근처에는 맛있는게 참 없다...
그래도 뭐 먹을땐 엄청 맛있게 잘 먹는 편,,,

도로교통공단 구내식당도 처음 가봤는데, 우리 회사보다 훨씬 맛있었다 ㅠㅠ
가격은 동일한게 함정

올해 매달 한 권씩 책 읽기가 목표인데
이번달 책은 시간의 심리학으로 정했다
근데 평소 읽던책보다 1.5배 두꺼운 것 같아서,,
이번달 내에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^^; 벌써 12일..

촌놈인 나는 서울로 오고나서
한강을 참 자주갔다...
집에서 가까운 뚝섬이랑
회사 동기들이랑은 반포를 자주 갔던것 같다
가도가도 맛있고(?) 예쁜 한강

막상 포스팅하려고 하니,
특별한게 없다..
사진첩 죄다 회사 집 회사 집 음식....

회사생활도 쉽지 않다
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며 관계를 맺는다는 것도 어렵고
보고서 쓰는 것도 어렵고
한꺼번에 여러일이 몰리면, 다 매니징하는것도 어렵고
또 회사에 너무 큰 기대를 하다보면, 그 만큼 실망도 커지게 되는 법인데
어쩔 수 없이 내 삶에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
자꾸만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고 반복하는 것 같다.
회사 외 나의 삶에 기대를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.
또, 회사에서는 절대 남 얘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중요 포인트 중 하나!